좋아하는 일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면 마주하게 되는 벽, '고독함'
내가 사랑하는 분야가 아직 대중적이지 않다면, 우리와 함께 미칠 수 있는 '팬덤'을 만들어야 해요.
오늘은 고독한 덕질이 어떻게 트렌드가 되고, 하나의 세계관이 되는지 그 과정을 이야기해 볼게요.
덕업일치(德業一致): 자신이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사(덕질)와 직업(업)이 일치하는 상태

🔥희귀함이 트렌드가 되는 팬덤의 힘
지금은 익숙한 파충류 사육이나 희귀식물(재테크) 시장을 떠올려 보세요.
처음 대한민국에 이 문화가 들어왔을 때, 사람들은 "왜 저런 걸 길러?"라며 의아해했어요.
덕업일치 비즈니스는 한 명의 열광적인 팬으로부터 시작해 세상을 바꾸는 트렌드로 나아가요.
🚀 팬덤 형성 단계
- 초기: 소수의 마니아만 즐기는 고독하고 미미한 시장
- 팬덤 형성: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커뮤니티(팬덤)를 구축
- 힙(Hip)해짐: 그들만의 문화가 멋있어 보이기 시작 (얼리어답터 유입)
- 대중화: 결국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시장의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
💡얼리 어답터(Early Adopter):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이 출시되었을 때 남들보다 가장 먼저 구매하여 사용해보고 평가하는 소비자

🏃♂️🚴 팬덤은 수평으로 이동한다: 영역 확장
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사실은 팬덤의 관심사가 수평적인 형태로 이동한다는 점이에요.
덕후들의 에너지는 한곳에 머물지 않고 닮은꼴의 취향으로 옮겨가요.
"러닝을 즐기는 사람이 트레일 러닝에 도전하고, 그 에너지가 사이클과 캠핑, 더 나아가 암벽등반으로 이어져요."
따라서 내 덕질 분야만 쳐다볼 것이 아니라, 내 타겟이 머물고 있는 비슷한 영역의 움직임을 파악해야 해요.
내 잠재적 팬들은 지금 옆 동네 덕질 현장에서 이미 열광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!

⛪'비즈니스'를 넘어 '종교'가 되어라
최상의 덕업일치는 팬덤을 바탕으로 '리더'가 되는 거에요.
사람들이 내 철학에 열광하고, 내 라이프스타일을 따르게 만들어야 해요.
이를 위해 다음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.
1️⃣ 내 팬덤을 형성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타겟을 노려야 하는가? 🎯
- 모든 사람이 아닌, 내 목소리에 가장 먼저 반응할 '단 한 사람'은 누구인가요?
- 예: 여행 인플루언서 (여행을 자주 다니며, 여행의 경험과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), 공예/모형 취미인 (미니어처 제작, 디오라마, 프라모델, 건축 모형 등 취미에 몰입하는 사람들)
2️⃣ 내 팬덤으로 데리고 올 수 있는 타 영역의 덕질은 무엇인가? 🔗
- 러닝 카페를 한다면 등산 동호회를, 희귀식물을 판다면 인테리어 덕후들을 어떻게 유혹할 수 있을까요?
- 예: 여행 / 캠핑 덕질, 미니멀 라이프 / 인테리어 덕질
3️⃣ 내 덕질의 매력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'영향'을 주고 싶은가? ✨
- 그들의 삶에 어떤 변화나 가치를 전달하고 싶나요?
- 예: 여행은 끝나도, 그 기억은 영원히 남을 수 있다"는 메시지를 전달함. 도시와 건축물에 담긴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만드는 교육적인 영향을 줌.

덕업일치 비즈니스는 외로워요.
하지만 나를 지지해 주는 팬덤이 형성되는 순간, 그 비즈니스는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어요.
당신의 덕질은 충분히 매력 있어요.
이제 그 매력을 알아봐 줄 사람들을 찾아 나서고, 그들이 마음껏 열광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.
그곳이 덕업일치의 성지가 될 거에요.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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