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"우리 제품이 조금 더 저렴해요"라는 말로는 부족해요.
경쟁자가 아무리 자본과 인력을 투입해도 단기간에 빼앗아 갈 수 없는 우리만의 '불평등한 우위'가 있어야 해요.
오늘은 Unfair Advantage (UA)에 대해 다뤄볼게요. 😊

⚖️ Unfair Advantage (UA): 왜 '불평등'해야 하는가?
린 스타트업의 대가, 애쉬 모리아(Ash Maurya)는 '불평등한 우위'를 "쉽게 복제되거나 살 수 없는 것"으로 정의했어요.
차별점은 '다른 점'이 아니에요.
우리가 사업을 하는 존재 이유이자, 거친 경쟁 속에서 지켜주는 성벽이에요.
- 살 수 없는 것: 자본력으로 흉내 낼 수 없는 노하우나 브랜드 스토리.
- 복제할 수 없는 것: 독보적인 기술력, 네트워크, 창업자만이 가진 팬덤.

🔍 차별화 전략의 3단계 검증
① 현재의 UA (현재 우리가 가진 것은?)
지금 당장 경쟁자가 따라오지 못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분석해요.
예: 특정 분야의 10년 이상 경력으로 쌓은 전문 데이터, 독점적인 파트너십, 특허 등.
② 객관적 근거 (증명할 수 있는가?)
"우리는 열정이 넘칩니다"는 근거가 될 수 없어요.
수치와 결과로 보여줘야 해요.
예: 기존 방식 대비 30% 이상의 비용 절감 수치, 초기 사용자 유지율(Retention) 80% 이상 등.
③ 향후 UA 강화 활동 (어떻게 지킬 것인가?)
차별점은 고여 있으면 안 돼요.
시간이 흐를수록 격차를 더 벌려야 해요.
예: 지속적인 R&D 투자,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효과,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 등.

🛡️ 차별점이 필요한 진짜 이유
시장에 경쟁자가 나타났을 때, UA가 없는 기업은 가격 경쟁(치킨게임)에 휘말릴 수 있어요.
하지만 강한 UA를 가진 기업은 기능이 아닌 '철학'과 '대체 불가성'으로 고객이 이탈하지 않아요.
고객은 대체 불가능한 가치에 기꺼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기 때문에 마진율도 높고요.
투자자들은 '좋은 아이디어'가 아니라, "누가 와서 따라 해도 이 회사를 이길 수 없는 이유"를 보고 지갑을 열어요.
💡치킨 게임(Chicken Game): 어느 한쪽이 양보하지 않으면 결국 모두가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경쟁 상황.
→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이 차로 서로를 향해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 핸들을 꺾는 놀이에서 유래했어요.

🚀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한 'UA 발굴' 노트
- 경쟁자가 돈을 아무리 써도 6개월 안에 우리를 따라잡을 수 없는 기술이나 자산은 무엇인가?
- 우리 팀만이 가진 특수한 네트워크나 내부 정보가 있는가?
- 우리 브랜드를 경험한 고객이 다른 곳으로 옮기지 못하게 만드는 '결정적인 '한 방'은 무엇인가?

창업자의 가장 큰 무기는 본인의 '진정성'과 '시간'이에요.
여러분이 그동안 쏟아부은 수만 시간의 데이터와 애정은 그 누구도 쉽게 살 수 없는 가장 '불평등한 우위'에요.
경쟁사가 서비스를 똑같이 카피했을 때, 끝까지 우리 곁에 남을 고객의 이유는 무엇일까요?
그 이유가 바로 여러분의 UA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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